“사이버 공격, 부산이 막는다!” — 2025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10월 15~16일 벡스코 개최

“사이버 공격, 부산이 막는다!” — 2025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10월 15~16일 벡스코 개최

부산시가 10월 15~1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안전한 사이버 해양도시, Busan is Good’을 주제로 ‘2025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최신 해킹 대응 기술, AI 보안 전략, 영남권 사이버 공격 방어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 부산이 만드는 ‘안전한 사이버 해양도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15일(수)부터 16일(목)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안전한 사이버 해양도시, Busan is Good’을 주제로 ‘2025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 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동아대학교가 후원하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합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해양·금융·공공 인프라 등 도시 기반 시설의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국내 보안 전문가와 학계, 공공기관, 산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이버보안의 현재와 미래 전략을 함께 모색합니다.




🔹 2025년 콘퍼런스 주요 프로그램

지난해 행사에서는 15개 보안 특강과 학술논문 발표, 채용설명회가 열려 1,200여 명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올해 2025 콘퍼런스는 한층 더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됩니다.

  • 4개 주제의 14개 전문 강연

    • 최신 사이버보안 기술, 해양·금융·AI 보안, 국가망 보호 전략 등

  • 정보보안 기업 및 공공기관 전시관

    • 보안 솔루션, 인공지능 방어 시스템, 네트워크 보안 장비 전시

  • 해킹 체험 공간 & 디지털 체험관

    • 실제 공격과 방어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보안의 중요성을 체감

  • 보안학회 연구발표 및 시민 참여 부대행사

    • 학술적 접근과 시민 체험이 어우러지는 통합형 행사

📍행사 장소: 벡스코 제2전시장
📅행사 기간: 2025년 10월 15일(수) ~ 16일(목)
💡참여 방법: 현장 등록 및 공식 누리집(bcsc.or.kr) 확인


🔹 1일 차 – 사이버보안의 전선, 통신부터 해사까지

행사 첫날(10월 15일)은
‘사이버보안: 통신보안에서 해사보안까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이 열립니다.
이후 ‘사이버 공간 방어 준비와 대응 전략’을 다루는 5개의 세션 강연이 이어집니다.

특히 이날에는 제1회 영남권 사이버 공격 방어 대회 결선이 함께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실제 네트워크 공격에 대응하며 실시간으로 악성코드 분석·방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 현장은 ‘실전 보안 전투’의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하이라이트입니다.


🔹 2일 차 – AI와 금융, 해양보안의 만남

둘째 날(10월 16일)에는
공공 및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 4인의 강연,
금융·해양 보안 관련 5개의 세션이 이어집니다.

또한 한국사이버안보학회 워크숍이 열려
국가망 보안체계 기술 구현과 실증사업 사례를 공유하며
정책과 기술이 결합된 국가 단위 보안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 실전 해킹 체험, 시민이 직접 배운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해킹 체험 공간’입니다.
참가자는 직접 선박 시스템 공격·방어 시뮬레이션이나
가정용 영상감시기기 해킹 대응 훈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시민들도 보안의 필요성을 체감하며,
“보안은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일상 속 필수 요소”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영남권 사이버 공격 방어 대회’ 결선 하이라이트

올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개최되는 ‘영남권 사이버 공격 방어 대회 결선’은
예선을 통과한 부산·울산·경남 지역 청소년 및 대학생 3팀씩 총 6팀이 참가합니다.

이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실시간 공격에 대응하며
손상된 시스템 복구 및 방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경쟁하게 됩니다.

🏆 수상 내역

  • 부문별 대상(부산시장상)

  • 우수상: 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주택금융공사·동아대학교 총장상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보안 인재 발굴사이버 대응 역량 강화가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부산시의 사이버보안 비전: “생존의 문제로 인식해야”

조영태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국내외에서 잇따르는 대규모 해킹사고로 사이버보안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해법을 모색하고, 부산이 ‘안전한 사이버 해양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합니다.”


🔹 마무리: 사이버보안, 도시의 경쟁력이 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해양·금융·AI 융합도시 부산’의 사이버 방어 허브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2025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는
전문가뿐 아니라 시민이 함께 보안을 체감할 수 있는 실천형 콘퍼런스로,
국가와 도시, 그리고 개인이 함께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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